오늘은 4월 3일. 4월 5일은 식목일!
4월 5일 식목일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
- 네이버
4월 하면 7일 중요한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가 있는가 하면,
5일 식목일이면 사소하지만 지나칠 수 없는 꼭 나무를 심어야 할 것 같은.. 씨앗이라도 심어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그래도 사고를 마음껏 치더라도 걱정이 없었는데..
나와 살아보니 부모님의 보호가 더더더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제가 봄이 되면 치는 사고라 하면 집 베란다에 나무나 씨앗을 심고 구경하는 일들이었는데,
흙이 사방천지 난리라 저는 분명 치운다고 치웠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런 전적이 있는 데다가 이번에 이사한 집에는 베란다에 수도가 없어서 쉽게 키울만한 공간은 아니더라고요.
조금 아쉽지만 그냥 넘어가는 것이 더 아쉬우니 수경식물이라도 키우리라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만족했기때문에 공유해봅니다! (귀여운 무당벌레)
상품 : 행운목
구입처 : 쿠팡
금액 : 5,500원 (무료배송)
배송 : 한진택배 (쿠팡배송 아님)
토요일에 도착한다고 되어있었고 주말에 천천히 해야지 싶었는데,
다음 날 바로 왔네요.
쿠팡으로 시킨건줄.... 역시 K-택배..
그린테라피 수경재배식물 유리병 실내공기정화식물 수중식물키우기 DIY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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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경식물이니 흙 날릴 일없고, 가습으로도 좋다고,
저는 행운목이라 단순하게 집에 행운을 가져다줘! 잘 키울게! 하고 키우려고 했지만,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
유리병이 들어있는 택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상자 안에 신문지 뭉치를 꺼내보니 이렇게 세 덩어리가 나옵니다.
유리병.
행운목. 비닐에서 꺼내는데 잎이 떨어졌어요... 새로 자라면 되지!
그리고 자갈!
자갈은 색깔도 고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집에 물건들이 흰색이 많다 보니 깔 맞춤으로 흰 자갈 선택!
자갈은 혹시 불순물이나 너무 작은 모래 알갱이들은 정리하려고 한번 물로 헹궈줬어요.
핸드타올에 물기만 살짝 빼고,
유리병도 한번 헹군 뒤 자갈을 채워줍니다.
행운목이 살짝 들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줬어요.
자갈 사이에 자리를 잘 잡아준 뒤,
동봉되어 온 무당벌레로 데코 완료!
물을 부어주면 끝!입니다.
2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고 하고, 저는 상태를 봐가면서 자갈도 한 번씩 씻어주고 물이끼도 끼면 제거해주고 하는 편이에요.
고여있는 물은 위생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이웃분들도 즐거운 4월, 간단한 수경식물로 즐거운 식목일 보내세요~
5,500원에 무료배송으로 저는 이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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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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